학계·교육·전시 아우르는 협력 체계 구축… "디자인·예술 미래 인재 양성"
한국기초조형학회가 디자인·예술 교육기관 및 갤러리와 손잡고 미래 인재 양성과 문화예술 발전에 나선다.
<사진=한국기초조형학회, 5개 디자인·예술 기관과 산·학 협력 협약식>
한국기초조형학회는 서울디자인고등학교(교장 이정목), 홍익디자인고등학교(교장 강전용), 갤러리 자인제노(대표 이두선), 동덕아트갤러리(관장 이승철), 썬더공간 갤러리(대표 정은지)와 산·학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제화 시대를 맞아 기관 간 전략적 제휴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발전 방안을 모색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협약의 가장 큰 방향은 각 기관이 서로의 강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있다. 이를 바탕으로 디자인·예술 분야의 미래 인재를 길러 내고, 학술 교류와 전시를 활성화해 궁극적으로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구체적인 협력은 네 가지 축으로 짜였다. 먼저 디자인·예술 인재 양성을 위해 기관들이 상호 협력한다. 또 인적·물적 자원을 서로 교류하고 디자인·예술 인프라를 공유해, 각 기관이 축적해 온 역량을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과 전시를 잇는 대목도 담겨다. 참여 기관들은 학생 우수 작품에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갤러리와 연계한 문화예술 행사를 열기로 했다. 학생들이 강의실에서 익힌 역량을 실제 전시 현장에서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셈이다.
이와 함께 기관 간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하고, 우수 디자인 실무 역량을 키우기 위한 멘토링도 지원하기로 했다. 학교 교육과 현장 실무의 간극을 좁히려는 포섭이다.
학회와 참여 기관들은 협약 시행에 필요한 세부 사항과 조건, 그리고 협약에 명시되지 않은 사안은 앞으로 각 기관이 협의해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